'컬투쇼' 준케이 밝힌 #전 여친 #2PM #거짓말(종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1-17 15:55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준케이가 전 여친, 2PM 멤버, 술과 성적, 학창시절 성적과 거짓말에 대해 모두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솔로로 컴백한 준케이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준케이는 지난 12일 발표한 새 앨범 '77-1X3-00'의 더블 타이틀곡 '결혼식'과 '노 쉐도우'(No Shadow)를 소개하며 "신곡 '결혼식'은 제 경험 30%, 상상 70%로 만들어진 곡"이라고 밝혔다.

이에 DJ 컬투가 "결혼 안했는데, 결혼 직전까지의 경험이냐"고 물었고, 준케이는 "헤어진 연인의 결혼식에 간 남자의 이야기"라며 "실제로 전 여친에게 '나 결혼한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기분이 너무 이상했고, 당시의 감정을 가사로 썼다. 전 여친 결혼식에 실제 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2PM 멤버들과 가로수길에서의 목격담에 대해 "멤버들과 자주 어울려 카페도 가고 술도 먹는다. 지난해 초에 몸이 안좋아서 술을 끊었다가 가을에 다시 먹고 있다"며 "멤버들 중에 가장 술을 많이 먹는 사람은 택연이다. 요새 술을 먹으면서 개인방송을 하더라. 방송을 틀면 계속 술먹는 택연을 볼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학창시절 거짓말에 대해서는 "용돈 보다도 성적표 위조로 거짓말을 많이 했다. 선생님 도장까지 따로 파기도 했다"며 "초등학교때는 공부 잘했는데 남중, 남고 가면서 공부를 안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준케이는 "앞으로 저와 택연이 맏형인데 잠깐 휴식의 시간이 있다. 2월 마지막과 3월 첫주에 2PM 콘서트가 있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lyn@sportschosun.com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