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정선아 “강홍석 아내, 김준수 사촌누나…내가 소개시켜줬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1-13 18:08



뮤지컬배우 강홍석이 동료인 정선아의 소개로 아내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배우 강홍석과 정선아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강홍석은 "결혼 4개월 차 신혼이다"라며 정선아가 아내를 소개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정선아는 "강홍석의 아내는 김준수의 사촌누나이자 뮤지컬 배우다. 그 친구가 하얗고 예쁘다"라며 "공연하면서 자주 만났다"면서 "두 사람이 너무 달랐지만 잘 맞을 것 같았다. 합이 잘 맞을 것 같아서 소개해줬더니 서로 눈이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강홍석은 "정선아 누나가 만나보라고 해서 밥만 먹으러 나갔었다. 그런데 아내가 너무 예뻐서 20일을 하루도 안 빼고 만났다"라며 "아내가 내 얼굴을 보고 만나서 결혼했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강홍석은 뮤지컬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 "'영화는 영화다'에서 깡패 역할을 했었다. 삭발을 하고 나갔다. 지인으로부터 뮤지컬 배우에 도전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뮤지컬 배우는 잘생긴 사람만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거절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홍석은 지난해 9월 뮤지컬 배우이자 김준수의 사촌누나인 김예은과 결혼식을 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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