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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 스페셜 방송 '미씽나인 더 비기닝'이 방송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이수근과 이특의 사회로 '미씽나인'의 정경호(서준오 역), 백진희(라봉희 역), 최태준(최태호 역), 이선빈(하지아 역) 등 4명의 배우들이 함께한 스튜디오 토크쇼를 진행, 각자의 캐릭터 소개를 시작으로 촬영 에피소드와 고생담을 생생하게 전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오가는 대화에서 배우들의 돈독한 팀워크와 남다른 호흡을 엿볼 수 있어 '미씽나인'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도 짐작할 수 있었다.
박찬열(이열 역)이 소개하는 '촬영 현장 밀착 취재 영상' 또한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박찬열이 촬영 중 유난히 "형"을 많이 외치는 이유, 오정세의 폭풍 애드립 향연 등 리얼한 촬영 현장을 담아 드라마에 대한 흥미를 고조시키기에 충분했다는 반응.
한편, '미씽나인'은 전대미문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조난된 9명의 극한 생존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 사고로 인한 사회 각층의 갈등과 이해관계를 담는다. 사건 4개월 후, 유일한 생존자로 나타난 백진희의 증언을 기반으로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스펙터클 미스터리 드라마.
60분을 흥미진진하게 꽉 채운 스페셜 방송으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은 오는 1월 18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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