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수상 소감 때 함께 기뻐하고 울어 준 송중기 감사"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1-12 18:22 | 최종수정 2017-01-12 18:2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보검이 팬미팅차 자카르타에 방문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 프로모터 MECIMA PRO 측은 12일 공식 페이스북에 박보검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인터뷰 영상 등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지난 11일 자카르타 팬미팅을 위해 출국한 박보검이 현지에 도착해 시장을 둘러보며 로컬푸드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현지 매체인 Global TV와의 단독 인터뷰 영상도 짧게 공개됐다. 박보검은 높아진 인기로 인해 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냐는 질문에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조심스럽게 생각하는 것들은 저로 인해 다른 분들께 피해를 끼쳐드릴까 봐 사람이 많은 곳에는 잘 못 간다"고 답했다.

이어 최근 가장 좋아하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는 "(해외)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계획되어 있다 보니까 그 나라의 문화를 알아보는 것들에 많은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최근 송중기와 함께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된 수상 소감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묻자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라기 보다는 많은 분들이 그 장면을 보시고 감동받았다고 말씀해주셨다. 저와 함께 기뻐해 주시고 울어주시고 공감해주신 선배님이 계셔서 감사하다"며 송중기에게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보검은 오는 13일 자카르타 코타 카사블랑카에서 '2016-2017 아시아 투어 팬미팅 in 자카르타'를 개최한다. 이후 타이페이, 도쿄, 방콕, 싱가폴, 서울 등에서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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