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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수목 드라마스페셜'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박선호 연출,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의 전지현이 이민호에게 떠날지도 모른다는 폭탄발언을 한다.
그러다 심청은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고는 준재를 향해 "나 여기 떠나게 될지도 몰라", "왜 거짓말했어?"라고 말한다. 이에 그가 "그래서 후회해?"라고 말하자 그녀는 눈물을 떨구면서 둘을 둘러싼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진 것이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준재가 시아로부터 "친구로서가 아니라 남자로서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는 장면, 그리고 대영은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받고는 어안이 벙벙한 모습뿐만 아니라 이전과 달리 세련되게 변신한 유란(나영희 분)의 모습을 보고 놀란 서희(황신혜 분)의 모습도 더불어 공개되면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푸른바다의 전설' 17회 분은 12일 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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