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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을 발휘했다.
지난주 리더 지드래곤은 4년 만에 재회한 특급 케미 커플인 MC 형돈과 애정 넘치는 사과게임을 재현해 역대급 예능감을 선보였는데, 이번 주 또한 매 미션 마다 특유의 센스와 존재감을 뽐내며 빅뱅의 리더다운 면모를 과시했다고.
특히 멤버들과 유연성 대결에서는 어깨에 담이 결릴 정도로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을 발휘한 것은 물론, 트와이스, I.O.I 등 대세 걸그룹들의 애교 안무를 그대로 재현하며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었는데, "진짜 별걸 다 해본다", "데뷔 이후 이렇게 열심히 한 방송은 처음"이라며 녹화 도중 진심 섞인 한탄을 토해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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