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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완전체' 신화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신화를 둘러싼 수많은 루머들에 대한 성역 없는 토크를 펼친다.
이날 신화는 '신화타임'에 대한 솔직한 답변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신화타임'이란 신화의 잦은 지각으로 인해 방송 제작진이 신화에게 녹화시간을 1시간 앞당겨 고지하는 것이 불문율이 되었다는 소문. 이에 에릭은 "데뷔 초반에 그런 일이 많았다. 젊은 나이에 실수를 많이 했다"며 '신화타임'을 인정한 뒤 "지금은 절대 그럴 수 없다. 최대한 달라졌다"고 덧붙여 한층 성숙해진 신화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앤디는 솔로활동 당시 '신화타임'으로 인해 되려 불이익을 당했던 사연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앤디는 "모 프로그램 작가 분이 내가 늦을까봐 3시 녹화를 1시라고 알려줬다. 1시에 맞춰서 갔더니 스태프가 한 명도 없더라"라면서 억울함을 호소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전진은 "사람은 변합니다"라며 신화의 개과천선을 주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해투' 제작진은 "신화 완전체는 애티튜드, 재미 모두 최고였다"고 밝힌 뒤 "믿고 보는 예능꾼들답게 녹화시간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본 방송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12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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