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김종민이 마이크를 잡고 거리로 나선다.
김종민은 최근 JTBC 예능 '말하는대로'의 출연을 확정짓고 11일 녹화에 임한다. '어눌한 말투의 눌변가' 김종민이지만 그의 가슴에도 하고 싶은 말이 쌓여있다. 그는 2016년 KBS 연예대상에서 감동의 대상을 수상하며 지난 9년간 '1박2일'을 지켜온 뚝심을 인정받았다.
2~3분간의 수상 소감으로는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를 '말하는대로'를 통해 들을 수 있는 기회. 시민과 시청자 역시 노력의 열정과 땀, 노력과 그 결실에 대한 '산증인'의 위로를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김종민과 함께 출연중인 '로마공주' 솔비와 '국악소녀' 송소희의 출연도 관심이 모인다. 화가와 가수, 예능까지 섭렵하면서도 따듯한 선행을 잊지 않으며 박수받고 있는 솔비와
최근 MBC '복면가왕'을 통해 오랜만에 순박한 미소를 보인 송소희는 어떤 말로 소통에 나설지 이목을 끈다.
한편 세 사람의 출연분은 1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며, 11일 같은 시간에는 영화배우 수현과 조승연 작가,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마이크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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