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SM→정우성·이정재 소속사…"배우 인생 2막"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1-10 14:30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고아라가 정우성, 이정재와 한솥밥을 먹는다.

10일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고아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아티스트 컴퍼니 관계자는 "고아라를 직접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배우가 연기에 대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진지한 열정을 가졌는지 알게 됐다. 배우로서 탄탄하게 자신의 길을 나아가고자 하는 열망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보여준 것 보다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더 많은 배우 고아라씨가 아티스트컴퍼니에서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고아라는 2003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너희들은 포위됐다', 영화 '조선마술사' '탐정 홍길동 : 사라진 마을' 등을 통해 꾸준히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아티스트컴퍼니의 만남은 배우로서 한단계 더 나아가고자 하는 고아라의 연기행보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티스트컴퍼니는 정우성, 이정재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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