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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최근 컴백하여 활발히 활동 중인 걸그룹 에이프릴(April)의 채원과 채경이 성신여자대학교에 나란히 합격했다.
특히 컴백 준비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지난해 고향인 공주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치르고 당당히 수석 합격의 기쁨을 누리며 17학번으로 대학 캠퍼스 생활을 맞이하게 됐다.
DSP미디어 관계자는 "채원은 학창시절 때도 학급 성적이 1~2위를 달릴 만큼 학업에 충실히 해왔으며 활동 중에도 틈틈이 수능을 준비해 왔었기에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프릴은 지난 4일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로 활발히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봄의 나라 이야기'는 에이프릴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사랑 노래로 시리도록 아프고 아련하지만 끝내 전하지 못한 짝사랑에 아파하는 한 소녀의 마음을 대변하며, 꿈을 노래하던 에이프릴에서 어느덧 사랑을 노래하는 좀 더 성숙한 변화를 보여주며 탄탄히 팬덤을 형성해 가는 중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