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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명단공개' 현빈과 강소라가 '나이 파괴' 스타 커플 1위에 올랐다.
2위는 김주혁과 이유영이 차지했다.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커플 연기 하면서 좋은 선후배 관계로 지내다가 호감이 쌓이면서 지난해 가을께 연인 관계로 자연스럽게 발전했다. 두 사람은 17살 나이 차에도 세대 차이를 전혀 느끼지 못할 만큼 애정을 과시한다고. 또 주변 시선 신경쓰지 않고, 소탈한 먹방 데이트를 즐기거나 여행을 다니며 여느 연인들처럼 달달하게 연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살 연상연하 커플 신하균과 김고은은 3위에 올랐다. 수년 전부터 영화계 선후배로 지내온 두 사람은 연예인 스킨스쿠버 모임에서 활동했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지난해 6월부터 열애 중인 두 사람은 남들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소탈하고 다정한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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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는 17살 차이를 뛰어넘고 연인이 된 마동석과 예정화였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9월 예정화가 마동석의 소속사로 이적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게다가 미식축구월드컵 국가대표팀 스트렝스 코치로 활동한 예정화와 데뷔 전 트레이너로 활동한 마동석은 공통 관심사인 운동을 통해 급속도로 가까워지면서 5개월째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7위는 이동건과 티아라 지연이었다. 두 사람은 2015년 5월 한중합작영화 '해후'에 캐스팅된 후 인연을 맺었다. 한 달 동안 크루즈에서 달달한 커플 연기를 펼친 결과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13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진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만난 지 한 달 만에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5년 7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 열애 인정 후에는 팬카페에 연인을 향한 마음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8위는 나이와 국경을 초월한 11살 차이 한중대표 선남선녀 커플 송승헌-유역비가 차지했다. 두 사람은 2014년 한중합작영화 '제3의 사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영화에서 진한 스킨십과 키스신으로 남다른 감정을 키워온 두 사람은 영화 촬영이 끝난 후에도 꾸준히 영어로 소식을 주고받으며 마침내 2015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두 번이나 결별설이 제기됐지만, 두 사람은 곧바로 이를 부인하며 서로의 생일을 챙기는 등 여전히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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