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현빈♥강소라부터 최자♥설리까지 '나이 파괴' ★커플 (종합)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1-09 21:2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명단공개' 현빈과 강소라가 '나이 파괴' 스타 커플 1위에 올랐다.

9일 밤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연예계 최강 '나이 파괴' 스타 커플의 명단이 공개됐다.

1위는 가장 풋풋하면서도 '핫'한 8살 연상연하 커플 현빈과 강소라였다. 두 사람은 사귄 지 보름 밖에 안된 상태에서 열애 사실이 알려졌지만, 이를 바로 인정하며 서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강소라가 새 소속사 물색하는 과정 중에서 현빈을 알게 됐고, 이때 현빈이 많은 조언을 건넸다고. 이후 선후배로 친분을 쌓다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해졌다.

2위는 김주혁과 이유영이 차지했다.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커플 연기 하면서 좋은 선후배 관계로 지내다가 호감이 쌓이면서 지난해 가을께 연인 관계로 자연스럽게 발전했다. 두 사람은 17살 나이 차에도 세대 차이를 전혀 느끼지 못할 만큼 애정을 과시한다고. 또 주변 시선 신경쓰지 않고, 소탈한 먹방 데이트를 즐기거나 여행을 다니며 여느 연인들처럼 달달하게 연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살 연상연하 커플 신하균과 김고은은 3위에 올랐다. 수년 전부터 영화계 선후배로 지내온 두 사람은 연예인 스킨스쿠버 모임에서 활동했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지난해 6월부터 열애 중인 두 사람은 남들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소탈하고 다정한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4위는 최초의 아이돌 부부로 등극한 H.O.T. 출신 문희준과 크레용팝 소율이었다. 문희준은 2013년 한 음악 프로그램 대기실에서 처음 소율을 본 후 앳된 모습에 방송국에 놀러 온 팬이라고 생각했지만, 뒤늦게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모습에 반해 열렬한 팬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문희준이 MC를 맡은 예능 프로그램에 소율이 출연하면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마침내 13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해 4월부터 정식 교제, 열애 7개월 만에 깜짝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오는 2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5위는 화제의 커플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설리가 차지했다. 2013년부터 열애설에 휘말렸던 두 사람은 2014년 자동차 극장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3년 김희철의 공익근무해제파티에서 처음 만난 후 연락을 주고받다가 첫 데이트에서 14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최자와 설리는 열애 공개 후에도 남몰래 데이트를 즐기는 다른 커플들과 달리 당당하게 손잡고 거리낌 없이 데이트를 즐기고, SNS에도 커플 사진을 자주 업로드하며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6위는 17살 차이를 뛰어넘고 연인이 된 마동석과 예정화였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9월 예정화가 마동석의 소속사로 이적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게다가 미식축구월드컵 국가대표팀 스트렝스 코치로 활동한 예정화와 데뷔 전 트레이너로 활동한 마동석은 공통 관심사인 운동을 통해 급속도로 가까워지면서 5개월째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7위는 이동건과 티아라 지연이었다. 두 사람은 2015년 5월 한중합작영화 '해후'에 캐스팅된 후 인연을 맺었다. 한 달 동안 크루즈에서 달달한 커플 연기를 펼친 결과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13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진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만난 지 한 달 만에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5년 7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 열애 인정 후에는 팬카페에 연인을 향한 마음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8위는 나이와 국경을 초월한 11살 차이 한중대표 선남선녀 커플 송승헌-유역비가 차지했다. 두 사람은 2014년 한중합작영화 '제3의 사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영화에서 진한 스킨십과 키스신으로 남다른 감정을 키워온 두 사람은 영화 촬영이 끝난 후에도 꾸준히 영어로 소식을 주고받으며 마침내 2015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두 번이나 결별설이 제기됐지만, 두 사람은 곧바로 이를 부인하며 서로의 생일을 챙기는 등 여전히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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