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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풍문으로들었쇼'에서 역대 대통령이 사랑한 스타들의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좋아한 스타이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한 가수 심수봉, 박 전 대통령의 죽음 이후 심수봉은 해외 출국이 금지되고 귀신에 사로잡혔다는 누명까지 쓰며 정신병원에 갇혀 방송 출연을 할 수 없었다. 이번 풍문쇼에서는 여전히 무수한 풍문이 떠도는 심수봉과 박정희 전 대통령을 둘러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힐 예정.
가수 김세레나와 조영남 또한 대통령의 마음을 사로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생활에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역대 대통령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세레나! 과연 역대 대통령을 사로잡은 김세레나의 매력은 무엇이었을까?
패널로 출연한 정영진 편집장은 "연예인인데 대통령이 관심을 가지면 나쁜 건 아닌데 부담이 될 것 같다. 정권이 끝나면 불이익이 있을 수도 있다"며 대통령의 사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으며, 이에 하은정 기자는 "심수봉 씨가 방송에 나오는 것 자체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연상케 한다는 이유로 약 3년 반 동안 방송 출연 금지를 당했다"고 전해 정영진 편집장의 말에 신빙성을 더했다.
역대 대통령과 연예계 사이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2017년 1월 9일 월요일 밤 11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공개된다.
이상민, 최여진이 진행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신개념 셀럽 밀착 토크쇼. 방송인 홍석천, 김가연, 이준석, 개그맨 김지민 등이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