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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김사부의 진실, 그것이 알고 싶다!"
지난 17회 분에서는 김사부(한석규)가 부용주(한석규)였던 시절 대리 수술 계략에 휩쓸렸지만, 이를 함구해야만 했던 이유가 있음이 밝혀지면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 아직까지 세상에 드러나지 못한 김사부 과거의 또 다른 진실이 무엇인지, 향후 그 진실이 알려지게 될 것인지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 안방극장에 의문을 드리우고 있는 예측불가 김사부의 과거 진실에 대한 '떡밥 단서'들을 총 정리 해봤다.
'진실 떡밥' 하나. 한석규가 진실과 맞바꾼 지켜야하는 '아이'!
'진실 떡밥' 둘. 과거 대리수술 스태프였던 '前 간호사'의 재등장!
그런가 하면 지난 17회 분에서는 김사부의 과거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인물이 재등장, 눈길을 끌었다. 여원장(김홍파)이 오 기자가 김사부를 찾으러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자마자, 황급히 과거 논란이 됐던 김사부의 대리수술에 스태프로 참여했던 전(前) 간호사를 찾아갔던 것. 이어 여원장을 본 전 간호사는 "왜 또 오셨어요?"라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전 간호사는 14년 전 김사부가 대리 수술 건으로 거대병원에서 심의를 받았던 당시 김사부를 외면하는 모습으로 분노케 했던 인물. 이처럼 김사부가 숨길 수밖에 없는 진실을 알고 있는 듯 한 전 간호사의 등장이 어떤 결과를 이끌어낼 지 호기심이 고조되고 있다.
'진실 떡밥' 셋. 한석규의 진실을 세상에 알릴 유력한 통로, 기자의 제안!
김사부가 그토록 함구했던 진실을 세상에 밝힐 창구로 유력하게 지목되고 있는 사람은 바로 오 기자다. 오 기자는 14년 전 김사부가 부용주일 때 대리 수술 관련해서 취재했던 것은 물론, 14년 후 신 회장(주현)의 수술을 마친 김사부를 찾아간 인물. 더욱이 김사부는 자신을 후배한테 대리 수술시킨 파렴치한으로 비난하는 오 기자에게 "진실을 알면 그걸 세상에 전할 용기는 있고?"라는 일갈과 함께 진실을 공개할 여지를 내비쳐 기대감을 높였다. 게다가 오 기자가 고심 끝에 김사부에게 전화를 걸어 "그래서 내가 그걸 세상에 전할 용기가 있다 그럼... 진실을 말해줄 수는 있습니까?"라고 제안하자, 김사부가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이 담겨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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