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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님'CP "서경석, 효도를 글로 배웠더라"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7-01-06 12:31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내손님' 제작진이 출연진의 불효자 면모를 폭로했다.

김시중 CP는 6일 오전 11시30분 서울 마포구 상암 한 호텔에서 열린 MBN 신개념 효도 프로젝트 '내 손안의 부모님'(이하 '내손님') 제작발표회에서 "불효자 갱생 프로젝트"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 CP는 이번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불효자 3인방'에 대해 "서경석은 효도도 엘리트로 할 줄 알았는데 효도를 글로 배웠는지 어머니 취향도 잘 모르더라"라며 "박상면은 철이 없이 귀여운 모습이 있고, 김형범 씨는 인지도가 낮아서 살짝 걱정했는데 어머님이 주인공으로 잘 해 주신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형범은 "올해는 어머님 댁에 먹고 살 것 같다"라며 "제가 인지도를 더 높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내손님'은 부모와 자식이 함께하는 일상을 엿보는 일종의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연예인 출연자와 그 부모님이 1박 2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온전히 담아내 나도 모르게 저질렀던 불효와 부모님의 속마음에 대해 알아본다. 강호동과 윤손하가 진행을 맡았으며 방송인 서경석, 배우 박상면과 김형범이 출연한다. 오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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