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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팬텀싱어'의 흥행보증수표 백인태와 유슬기가 첫 4중창 경연을 마치고 충격에 빠졌다.
매회 선보이는 무대마다 포텐을 터트리는 이들은 이미 팬 카페가 생길만큼 두터운 팬덤 층을 형성하며 첫 4중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거침없이 승승장구 하는 이들이 첫 4중창을 앞두고 영입한 멤버는 다름 아닌 록커 곽동현이다. 백인태, 유슬기 두 명의 강력한 테너와 묵직하고 파워풀한 저음 바리톤 박상돈 사이에서 극고음을 내는 록커 곽동현을 영입, 지금까지 이어온 팀 색깔을 유지함과 동시에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이겠다며 초강수를 두었다.
유슬기는 경연에 오르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극고음이 더해져 4명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보이겠다. 우승을 위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나 트리오 전 1위 팀이라는 이점을 가지고 시작한 네 사람의 첫 4중창 무대.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들 모두가 네 사람의 무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과연 늘 승승장구하던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팬텀싱어' 경연 중 최초로 멘붕에 빠진 유슬기의 모습과 본격적으로 시작된 첫 4중창 대결 무대는 오는 1월 6일(금) 밤 9시 4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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