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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개그콘서트'에서 오나미가 새 코너 '연기돌'로 화려하게 복귀한다. 더욱이 '개그콘서트'에서 하드캐리 중인 이수지와 만나 역대급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그런 가운데 지난 4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오나미가 등장하자 객석은 놀라움과 환호로 가득 찼다. 오나미가 등장부터 미친 존재감을 발휘한 것. 이어 오나미는 섹시미 절정의 '나미오'를 연기하며 '헐리우드부심'을 작렬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오나미는 약 6개월만의 복귀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무대를 종횡무진 활약하며 방청객들을 초토화시켰다. 급기야 방청객들은 오나미의 대사를 따라 하기에 이르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수지는 40년 외길 연기 인생을 걷고 있는 내면연기의 대가 '김점자'로 등장했다. 이에 오나미와 이수지가 만나 역대급 시너지를 발산한 새 코너 '연기돌'에서 펼칠 두 사람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개콘' 제작진 측은 "'개콘'에서 연기력과 개그감으로 둘째가면 서러운 두 사람이 뭉쳤다. 제작진 또한 오나미와 이수지가 보여줄 웃음에 기대가 크다. 이미 'HER'에서 두 사람의 환상 호흡은 입증된 적 있어 오랜만에 다시 함께 무대에 오른 이들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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