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측 "성추행 무혐의, 자숙상황 변화없다"(공식입장)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27)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경찰이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4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아이돌그룹 멤버를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고발당한 이세영을 각하의견으로 이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세영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 스포츠조선에 "경찰로부터 사건 진행에 대해 통보를 받았다"라며 "하지만 이세영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반성하고 현재 자숙중인 상황에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당분간 방송 활동 재개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다.

한편, 이세영은 지난해 11월 아이돌그룹 B1A4 멤버를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팬들이 이세영을 고발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경찰은 피해를 당했다고 알려진 B1A4, 인피니트, 블락비 세그룹 멤버들의 진술에서 성추행 했다는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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