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신원호가 신혜선의 파파리치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신원호가 신혜선의 파파라치가 된 이유가 무엇인지, 오해로 시작한 두 사람의 사랑이 핑크빛 결실을 맺게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태오가 서성대고 있는 곳은 다름 아닌 시아의 집 앞. 태오는 주변을 맴돌다 시아에게 딱 걸렸고, 자신의 앞에 선 시아의 모습에 얼음이 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앞서 태오는 사기 작전이 들킬 위기에 처하자 시아에게 오랫동안 좋아해왔다고 고백을 했고, 허준재(이민호 분)를 짝사랑하고 있는 시아는 태오의 마음을 백번 이해한다며 넓은 마음으로 전화번호와 사진까지 줬다. 그리고 시아는 오해와 오해를 거듭, 자신의 마음속에 '태오의 방'을 만들어 시원하게 김칫국을 들이키고 있는 상태. 태오는 계속해서 자신을 오해하고 있는 시아를 보며 어이가 없다는 듯 웃지만 크게(?) 거부를 하지는 않고 있지는 않기에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느껴지고 있는 것.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오해로 연을 맺은 '오해 커플' 태오-시아의 사랑이 어떻게 진전될지 기대해달라"며 "이 장면에서는 어마어마한 반전도 기다리고 있다. 꼭 본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는 4일 수요일 밤 10시 14회가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