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설현이 AOA 숙소의 냉장고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2일 방송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2017년 첫 게스트로 출연한 설현은 '2016년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모델 1위'라는 질문에 "작년에만 20개가 넘는 광고를 촬영했다"며 "수익은 멤버들과 1/n로 균등하게 배분된다"고 밝혔다. 이어 "수입이 없었던 기간이 너무 길어서 정산을 받아도 돈 쓰는 방법을 잘 모르겠다. 집에 에어컨 사드리고 가방 사드리고 그대로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나를 위해 한 지출'로는 "예쁜 텀블러를 모은다. 나를 위해서는 잘 쓰지 않는 편"이라고 말해 소박한 생활을 엿보였다.
설현은 "회사에서 못먹게 해서 학교갈 때 먹고, 화장실에서 먹고 했다"며 "오늘 셰프님들이 해주시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이날 설현은 방송 최초로 AOA의 신곡 'Bing Bing'과 'Excuse Me'의 안무를 공개해, MC와 셰프군단의 남심을 제대로 흔들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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