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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연예계·스포츠계·요식업계까지 섭렵한 배우 한혜진이 완벽 스타 패밀리를 자랑한다.
큰 사위 김강우는 세 자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한혜진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빈소를 지키는가 하면, 동서 기성용의 경기를 꼼꼼히 챙겨보고 응원한다.
2위는 이모 조카 사이인 권율과 최명길이다. 권율은 이모 최명길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며 배우를 준비했다. 하지만 권율은 혹시 자신 때문에 이모 최명길에게 피해가 갈까봐 데뷔 후 6년 간 이를 숨기기도 했다.
강동원이 "할아버지의 가장 친한친구가 공씨다"라며, 공유와 강동원 할아버지는 호형호제했던 사이로 사돈관계로 발전해 손자인 강동원과 공유가 자연스럽게 사돈관계가 됐다. 현재까지도 친분을 유지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
군 입대를 한 배우 이장우의 스타패밀리는 환희다. "초등학교때 부터 연예인을 옆에 두고 살았다"는 이장우는 플라이투더 스카이의 환희와 이종사촌이다. "스타가 된 형 환희를 보며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연기학원을 다녔다"는 이장우는 환희가 꿈을 키우게해 준 계기가 된 셈. 연예계 데뷔 후 승승장구 한 이장우는 환희의 첫 솔로곡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등장했고, 환희는 이장우의 예능 방송에 깜짝 등장하고 OST까지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SBS '정글의 법칙'에 함께 다녀오는 등 끈끈한 사촌애를 자랑한다.
5위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 자매다. 공승연은 유승연이 본명으로 유정연과 자매다. 평소 두 사람의 자매애는 남다르다. '동생바보'로 불리는 공승연은 트와이스의 방송국 대기실 직접 방문해 응원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앨범홍보도 마다하지 않는다. 정연 역시 언니가 힘들 때 제일 먼저 달려와 위로하는 등 연예계 대표 자매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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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엔터테이너 박은지와 박은실 자매와 감우성이 7위다. 박자매와의 이종사촌언니가 배우 강민영이다. 영화 '접속'에 출연한 공채 탤런트 강민영의 남편이 감우성이었던 것. 감우성이 사촌형부인 셈. 박 자매는 데뷔 전부터 형부 감우성과 돈독한 사이로 지냈다. 이에 감우성은 힘든 연예계 생활로 접어든 박 자매에게 조언하고 꼼꼼히 모니터링하는 등 따뜻한 가족애를 자랑한다.
유희열과 외가쪽 6촌 여동생 개그우먼 신보라가 8위다. 토이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던 유희열과 6촌이라는 사실을 중2학교 때 처음 들었다는 신보라는 가녀린 체구와 광대까지 붕어빵 외모에 음악적인 재능까지 타고난 유희열과 '우월한 DNA'를 자랑한다. 친남매처럼 빼닮은 파워 엘리트 패밀리다.
9위는 소녀시대 유리의 빛나는 사촌 자매 비비안이다. 유리와 비비안은 고종사촌 관계다. 닮은 외모 뿐만 아니라 재능도 비슷한 두 사람. 비비안은 버클리 음대 출신이다.
어려서부터 자주 왕래하며 우애를 쌓아온 유리와 비비안은 가족 사랑이 남다르다. 유리는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고 응원하며 '언니 바라기' 비비안은 언니 유리에게 피해가 갈 것을 걱정해 매사에 조심 또 조심하는 등 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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