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아기천사 정체는 ‘울랄라세션 김명훈?’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01-02 08:54



'복면가왕' 신비주의 아기천사가 새 가왕으로 선정된 가운데, 그의 정체에 누리꾼들 관심이 쏠렸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이 탄생했다. 아기천사가 기존 가왕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을 꺾었다.

이날 아기천사는 2라운드에서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로 '주전자부인'을 72대 27로 눌렀다. 아기천사는 폭발적인 고음과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관중들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댄스를 선보이면서도 안정적인 음정을 선보였다.

3라운드에서 아기천사는 더 네임의 '그녀를 찾아주세요' 선곡, 아름다운 음색으로 기립박수를 받았다. 판정단들은 눈물을 쏟아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특유의 리드미컬한 음색과 테크닉 등을 근거로 아기천사를 울랄라세션 김명훈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김명훈은 지난해 4월 '복면가왕'에 출연한 바 있다. '음악대장' 하현우가 장기 집권 시 왕좌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이날 4연승에 도전한 '양철로봇' 정체는 가수 신용재였다. 신용재는 아기천사에 패하며 가왕자리에서 물러났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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