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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지난 2005년 개봉,
800만 관객을 동원한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이 액션 범죄 영화 '조작된 도시'(박광현 감독, 티피에스컴퍼니 제작)로 12년 만에 충무로로 컴백한다.
'웰컴 투 동막골'에서 치열한 전쟁 한가운데, 국군도, 인민군도, 미군도 한편이 되는 무(無)적의 마을 동막골을 배경으로 전쟁조차도 무너뜨릴 수 없는 사람들의 따스한 마음을 그려내며 대한민국 영화대상 감독상과 신인감독상, 황금촬영상 시상식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박광현 감독. 리얼리티와 판타지, 휴머니즘과 감동, 유머가 공존하는 한국 전쟁 영화의 명작 '웰컴 투 동막골'로 800만 관객을 웃기고 울렸던 박광현 감독. 신선하고 대중적인 감성으로 8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이 '조작된 도시'를 통해 기존 한국형 범죄영화의 틀에서 벗어난 신선한 발상과 색다른 감각, 경쾌한 유머를 담아낸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액션 영화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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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광현 감독은 영화 속 새로운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많은 고심을 한 것은 물론, 대규모 카체이싱부터 오감 격투, 드론 폭탄과 해킹까지 신선한 발상을 구현하고자 연출에 심혈을 기울이며 완성도에 완벽을 기했다. 이렇듯 박광현 감독의 섬세한 노력과 남다른 비주얼 연출이 더해진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 동안 누구나 살인자로 조작될 수 있다는 신선한 발상에 경쾌한 유머를 더한 작품으로 짜릿한 쾌감과 카타르시스를 전하며 2017년 극장가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이다.
800만 관객을 동원한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의 신작으로, 누군가에 의해 사건이 조작된다는 신선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생생한 매력이 결합한 새로운 범죄 액션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작품이다.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이 가세했고 '웰컴 투 동막골' '묻지마 패밀리'의 박광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조작된 도시'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