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뜬다’ 170억짜리 거대석순 보려고…계단지옥 ‘경악’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12-31 22:42



'뭉쳐야 뜬다' 멤버들이 계단 지옥을 맛 봤다.

31일 방송된 JTBC 예능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 정형돈, 김성주, 안정환, 김용만은 3억 8천년 만에 만들어진 자연 석회암 동굴 '황룡동굴' 관광에 나섰다.

이날 멤버들은 엄청난 스케일과 오색찬란하게 빛나는 동굴 내부를 보고 감탄했지만, 끊임없이 이어지는 난코스에 경악했다.

여행 내내 높은 산들을 오르며 체력이 바닥난 이들 앞에 4층 건물 높이의 끝없는 계단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정상에 위치한 170억짜리 거대 석순을 보기 위해 1만 2천보를 걷고 또 걸으며, 약 10km에 달하는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가쁜 숨을 내쉬던 김용만은 "여기를 마지막 날에 오는 이유가 있다. 집에 아파서 가라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장가계는 젊을 때 와야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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