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김지향)가 클래식과 대중음악, 뮤지컬이 어우러진 송년음악회 'The Last Concert'로 관객을 찾아간다.
29일과 30일 총 2회에 걸쳐 친 웨스턴심포니열리는 'The Last Concert'에서는 슈트라우스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레미제라블'의 OST를 포함해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등을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심금을 울리는 가수 더원과 뮤지컬 디바 정선아, 성악가 김동규, 국악인 오정해가 들려주는 가요와 뮤지컬 명곡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지난 2003년 창단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교향곡, 오페라, 뮤지컬, 국악, 현대음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전문 오케스트라다. 특히 조수미의 국내 및 아시아 투어공연을 전담하며 2013년 조수미와 함께 CNN뉴스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예술의전당 25주년 코리아월드스타 시리즈 출연, 베토벤교향곡 및 피아노협주곡 전곡 시리즈 연주 등을 통해 팬들과 교감해왔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방성호 상임 지휘자는 네델란드 로테르담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과 교수과정을 졸업했다. 소프라노 조수미 국내 및 아시아투어 지휘를 맡았으며, 수원 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티켓은 VIP석 12만원,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 B석 4만원이며 세종티켓, 인터파크, yes24, 옥션티켓, 하나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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