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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운빨 레이스'에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출격한다.
이날 슬기는 1981년생 허경환을 '오빠'로, 1982년생 이상준을 '삼촌' 이라고 부르며 의도치 않은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내는가 하면 '순정녀(순위 정하는 여자)'로 변신해 마음 속 멤버들의 순위를 망설임 없이 말하는 등 시작부터 멤버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초반 주도권을 잡았던 슬기는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자 역대급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고. 멤버들조차 "슬기가 운이 안좋네"라며 안타까워 했을 정도라고 해 '운빨 레이스' 초보인 슬기는 이번 레이스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극복하고 '운빨의 여신'의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어떤 활약으로 멤버들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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