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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최성국이 셀프미담으로 웃음을 주고 있다.
사진과 함께 최성국은 "돌아오는 길에 괌에서 SUV 택시를 탔다. 호일 형 조수석, 광규 형, 나, 수지 누나 2열, 3열에는 작가들이 앉았다. 수지 누나가 작은지라 가운데 앉았는데 등받이가 없더라"며 "급정거나 섰다 가고 할 때 혹시나 누나가 다치거나 넘어가거나 할까 봐 저렇게 내 팔을 등받이로 해서 한참을 갔다. 남모르게 한 건데 뒷줄에 있던 작가 카메라에 찍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엔 안나올 장면이라 이런 자상함과 배려와 매너의 미담이 세상에 안 알려지고 그냥 묻혀 잊혀질까싶어 고민과 갈등 끝에 내 인스타에 올린다"며 자체적으로 미담을 공개함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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