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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연석X양세종의 수술, 뭔가 불안하다!"
이와 관련 유연석과 양세종이 수술실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양세종이 각종 기구를 들고서 환자의 수술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유연석은 반대편에 서서 불안한 표정으로 양세종의 수술을 예의주시하고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유연석은 양세종을 향해 서슬퍼런 눈빛으로 무언의 경고를 건네는가 하면, 양세종은 당황한 듯한 얼굴로 유연석을 바라보는 등 절박한 위기가 닥쳤음을 예고,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다. 과연 유연석과 양세종이 함께한 수술에서 어떤 일이 생겼을지, 두 사람이 수술을 무탈하게 끝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욱이 유연석과 양세종은 수술신 특성상 촬영 내내 마스크와 장갑 등을 끼고 선채로 촬영을 해야 하는 고충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짐 없이 매 장면마다 섬세하면서도 생생한 열연을 펼쳤던 상태. 장시간 동안 밀도 높은 장면을 위해 최선을 다한 두 사람 덕분에 박진감 넘치는 수술신이 탄생됐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유연석과 양세종은 극중에선 티격태격하는 사이지만, 실제 현장에선 브로맨스를 발산하며 훈훈한 에너지를 한껏 발산중이다"며 "두 배우가 전력을 쏟아낸 수술 장면에서 어떤 일이 발생할 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회 분에서는 김사부(한석규)가 신 회장(주현)의 수술을 앞두고 좌절을 금치 못하는 장면이 그려져 궁금증과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사부가 신 회장의 차트를 조회하던 중 CT와 소견서를 보고 놀라는데 이어 고개를 떨군 채 심각한 고민에 빠졌던 것. 천하의 김사부가 신 회장의 차트에서 무엇을 보고 놀란 것인지, 예정대로 김사부가 신 회장 수술을 진행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 15회는 27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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