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님과 함께2' 윤정수가 신년 소원으로 김숙을 감동시켰다.
윤정수는 1년 전 '쇼윈도부부'의 첫 캠핑에서 김숙이 적은 '2016년 소원'을 보고 크게 감동받은 적이 있다. 당시 윤정수는 "아무도 모르게 태우겠다"며 김숙이 적은 소원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소원 종이를 태워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윤정수가 소원 종이를 불에 태워버리며 미궁에 빠져버렸던 김숙의 소원 역시 이번 방송에서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캠핑에서 윤정수와 김숙은 박수홍, 김수용 등 '절친'들의 부추김에 첫 뽀뽀 시도를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윤정수가 볼 뽀뽀 정도로 넘어가려하자 "이 정도로 끝낼거냐"라는 박수홍의 분노가 이어졌고, 김수용의 지원사격까지 이어지면서 도망갈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수줍어하는 윤정수와 달리 오히려 김숙은 과감한 태도로 '가모장'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