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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김유정이 스트레스성 쇼크로 입원한 가운데, 그의 연말 시상식 참석이 불투명해 보인다.
김유정은 올해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남장 여자 내시 홍라온 역을 완벽하게 소화, 나이 답지 않은 깊이 있는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드라마 자체 역시 20%대의 높은 시청률을 비롯해 31일 열린 연기대상에서 김유정을 비롯한 주요 배우들의 수상을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김유정이 건강악화로 입원하면서 김유정의 연기대상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져 팬들과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김유정은 지난 21일에도 몸살로 인해 응급실 신세를 진 바 있다. 당시 김유정은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개봉에 앞서 22일 오전 10시부터 매체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건강 악화로 인터뷰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