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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밴드 넬이 감성 록 음악으로 연말을 가득 채웠다.
특히 크리스마스 공연을 찾은 많은 관객들의 설레는 마음을 단 한 곡의 오프닝 곡으로 넬의 방으로 온전히 집중시키며 차분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로 모든 관객들의 전율과 찬사를 이끌어 냈다
넬의 김종완은 "언제부터인가 연말이면 음원을 발매를 하고 공연을 해야 한 해가 끝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전하며 최근 발표한 신곡 '그리워하려고 해'를 최초로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팬들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올해도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줘서 고맙다."," 정말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싶은 순간이었어요!! 내년에 또 봐요", "매년 넬과 함께하는 추억이 늘어가서 기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독립레이블 스페이스 보헤미안을 설립하고 정규앨범, 싱글 등을 발표하며 바쁜 한 해를 보낸 넬은 내년 1월 대만에서의 음반 발매와 콘서트로 본격적인 대만 진출에 나서며 올해에 이어 바쁜 2017년을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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