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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김지호가 남편 김호진을 위해 질투심 유발 몰카를 준비했다.
김호진이 데이트 장소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김지호의 과거 남자를 마주하고 점점 웃음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김지호는 생각지 못 했던 우연한 만남에 여고생처럼 수줍어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고, 설상가상으로 이 훈남은 학창시절 김지호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면서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거든요"라고 김호진을 도발했던 것.
김호진은 학창시절 썸남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채 셀카를 찍는 아내 김지호의 모습을 질투를 가득 담은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그는 학창시절 추억에 흠뻑 빠져 이야기꽃을 피우고 전화번호를 교환하는 김지호와 '학창시절 썸남'의 다정한 모습을 보며 웃음을 잃어갔다는 후문. 과연 김호진은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이를 지켜보는 김지호는 남편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흥미를 제대로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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