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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우결' 공명과 정혜성의 본격 결혼 생활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후 공명은 정혜성에게 "첫 방을 봤는데 애기 애기하더라. 어떠십니까"라며 '애기'라는 애칭에 대해 물었고, 정혜성은 "그렇게 부르고 싶으면 그렇게 부르는거지 뭐"라며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애칭을 정한 뒤 공명은 바로 정혜성에 "아유 우리 애기"라며 쓰담쓰담은 물론 볼꼬집기까지 스킨십을 이어갔다.
순식간에 호박전, 계란찜, 된장찌개 등 제대로 실력을 발휘한 정혜성. 그의 음식을 맛본 공명은 "너무 맛있다"고 말했고, 정혜성은 "먹고 싶다면 계속 해줄게"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공명은 후식으로 앞서 정혜성이 먹고 싶다던 공명표 빙수를 제작했고, 이후 두 사람은 게임기 앞에 앉았다.
정혜성은 게임기를 셋팅 중인 공명에게 "저기 TV에 비친 우리 모습이"라고 운을 뗀 뒤 "잘 어울려서"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공명은 심쿵한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특히 공명이 설거지를 하는 사이, 정혜성은 공명의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했다. 설거지를 마친 공명 역시 침대로 향했고, 이후에도 계속되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함에 모두의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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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과 윤보미는 빨간 망토와 머리띠로 코디한 후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후 크리스마스트리가 완성됐고, 윤보미는 앞서 농구대결로 얻은 소원권을 쓰겠다며 "노래에 맞춰서 춤춰 줘"라고 요청했다.
최태준은 난감해 하면서도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었고, 윤보미는 이에 만족한 듯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윤보미 최태준은 부모님께 보낼 귀여운 크리스마스 기념 영상을 만들고 아버지, 어머니와 깜짝 통화를 진행했다.
최태준의 어머니는 보미에 대해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다"며 "사랑해"라는 말로 전화통화를 마쳤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