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뷰] 조이-태양-산다라 패셔니스타들의 '성탄특집룩'

이종현 기자

기사입력 2016-12-23 13:07


사진=레드벨벳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 기자] 크리스마스엔 역시 레드다.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도래했다. 추운 날씨 때문에 고이 숨겨놓았던 패션 본능을 자랑할 수 있는 시즌. 스타들의 성탄맞이 레드 룩을 모아보았다.


사진=레드벨벳 인스타그램
▲ 조이, 레드컬러 니트로 도발+시크

아이돌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는 새빨간 레드 컬러 니트로 도발적이면서도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가녀린 몸매에 얇은 두께감의 니트를 착용해 여성스러운 라인을 연출하면서도 레드 립으로 컬러를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평소에 입는 레드 컬러 아이템이 버건디에 가깝거나, 혹은 톤 다운된 느낌이었다면 크리스마스엔 아예 새빨간 컬러에 도전해보는게 어떨까. 밝은 레드 컬러는 피부를 더 밝게 보이게 하는 효과, 많은 포인트를 주지 않아도 시선을 빼앗는 룩을 완성할 수 있게 해준다.


사진=태양 인스타그램
▲ 태양, 레드&블랙으로 완성한 체크 룩

새 앨범 'MADE THE FULL ALBUM'으로 돌아온 빅뱅의 멤버 태양은 여전한 유니크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과감한 레드&블랙 체크 재킷에 후드, 루즈한 핏의 팬츠를 매치해 독특하면서도 개성넘치는 연말 레드룩을 완성했다.

스트릿 패션은 반항아적인 분위기와 시크한 무드때문에 레드 컬러를 사용해 스타일을 연출하기가 쉽지 안다. 그럴땐 태양처럼 체크나 패턴을 통해 스타일에 블랙컬러를 섞어주면 스트릿 무드를 유지하면서도 크리스마스에 맞는 레드 컬러를 담아낼 수 있다.
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 산다라박, 키치감성 가득한 오버핏 스타일


산다라박은 평소 보여준 귀여우면서도 키치한 분위기의 스트릿 스타일에 레드를 담았다. 그래피티 같은 프린팅이 가득한 오버핏 티셔츠에 레드를 담았고 신발은 그린 컬러의 카모 패턴을 선택해 크리스마스의 대표 컬러 그린과 레드를 모두 녹여냈다.

셔츠, 니트, 코트, 머플러 등 많은 아이템을 걸쳐 멋을 부리기 보단 산다라박처럼 아이템을 간소화하는 게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아이템의 수가 적은 대신 패턴, 프린팅을 화려하게 연출하고 양말 같은 아이템을 포인트로 매치한다면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overman@sportschosun.com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