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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한한령이 무색한 이다해의 '한류퀸' 타이틀이 제대로 입증되었다.
특히 이다해는 최근 무겁고 진중했던 국내 작품들과는 달리 오랜만의 로코 장르로 돌아와 특유의 통통 튀는 분위기를 200% 발산, 작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다해표 '하드캐리' 로코연기를 선보이며 극을 이끌었다.
까칠도도와 엉뚱발랄을 넘나드는 매력부터 심쿵달달 로맨스, 애틋절절한 멜로와 몰입도 높이는 감성열연까지 어우러져 배우로서 최대치의 포텐을 터뜨리며 인정받는 한류퀸으로서의 그 이류를 다시한번 각인 시켯다.
이렇듯 이다해의 한류행보에는 적신호가 없는 모양새. 해외 팬들의 호응은 물론 국내까지도 궁금증이 더해지며 복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다해는 최근 아시아 최초 '더 패션 어워즈'에 초청되어 레드카펫을 밟는 등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스타로서 바쁜 스케줄을 이어가며 내년 국내 컴백을 앞두고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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