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가 2017년 1월 호를 통해, 청량하게 빛나는 13명의 소년 그룹 세븐틴의 세 번째 유닛, 세븐틴 힙합팀(민규, 버논, 원우, 에스쿱스)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데이즈드>는 2016년11월호를 시작으로 3개월에 걸쳐 세븐틴의 3개 유닛- 퍼포먼스, 보컬, 힙합 팀과 각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느낌의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를 연속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그 마지막 주자가 세븐틴의 막강 힙합팀(민규, 버논, 원우, 에스쿱스)이다.
2015년 5월 <아낀다>로 데뷔한 후 <예쁘다>와 <아주 NICE>를 연속해서 선보이며 '청량돌'이라는 별명으로 주목받은 세븐틴은 전 멤버가 수록곡과 안무, 무대 구성에 직접 참여하는 실력파 아이돌이다.
최근 '붐붐'으로 컴백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기존 청량돌의 모습에 남성미를 더하려고 노력했다. 성숙하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었기에 멤버 모두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자기 관리를 철저히 했다"(민규), "자부심이 있는 앨범이다. 확실히 그전보다 성숙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버논), "음악적으로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곡들로 채워졌는데, 우리 13명이 다양한 장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원우), "타이틀곡 '붐붐'은 꿈을 향해 달려나갈 때 심장이 뛰는 순간을 묘사한 곡이다. 세븐틴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하는 과정이었던 것 같다."(에스쿱스) 고 자신감에 찬 얼굴로 대답하며 '자체 제작 아이돌'이라는 자부심을 내비쳤다.
한편, 한겨울의 낮 서울 도심 일대를 오가며 진행된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와의 촬영이 피곤했을 텐데 그간 찍어보지 못한 콘셉트의 새롭고 재미난 촬영이 즐거웠다고 해맑게 웃으며 현장 스태프를 응원하고 배려했다고 한다.
꿈 많고 성실한 세븐틴의 세 번째 유닛, 세븐틴 힙합 팀의 아주 특별한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2017년 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