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하선, '내게 남은 48시간' 출연…버킷리스트 펼친다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12-20 10:45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박하선의 버킷리스트가 공개된다.

20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하선이 tvN '내게 남은 48시간'(이하 '48시간')의 게스트로 출연, 이날 촬영을 진행한다.

지난달 30일 방송을 시작한 '48시간'은 가상의 죽음, 즉 웰다잉을 소재로 다루는 프로그램. 또 이미숙, 탁재훈, 성시경 3MC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와 활동 분야의 게스트의 시한부 인생을 들여다 봄으로써 삶의 의미를 여러 각도로 바라볼 수 있게 하고 있다.

특히 이미 친숙하다 생각했던 스타의 또 다른 일면과 삶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48시간'의 첫 게스트로 출연한 박소담은 20대 청춘의 색다른 버킷리스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 세상 모든 청춘이 힘차고 행복한 건 아니다. 힘든 사람들이 많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우울하게 보내고 싶지 않았다. 아직 어리니까"라며 남은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고자 노력했다.

박하선은 이와는 또 다른 색깔의 버킷리스트를 풀어낼 전망. 갑작스럽게 찾아온 죽음과 시한부라는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지 궁금해진다. 박하선은 평소 하고 싶은 것이 많은 매력녀로 알찬 48시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하선만의 진솔한 모습이 담긴 '48시간'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방송 예정이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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