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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해외에서 끊임없이 주목받아온 신인 XXX가 세계적인 브랜드인 키츠네의 아시아 투어에 헤드라이너로 합류해 일본으로 향한다.
이때문에 XXX는 지난 11월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메종 키츠네 컴필레이션 정규 앨범에서 신곡을 발표한 것에 이어 키츠네 아시아 투어에 합류. 오는 28일 오사카와 29일 도쿄에서 각각 열리는 키츠네 파티에 모두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XXX가 참여했던 메종 키츠네 컴필레이션 앨범은 지난 2002년부터 키츠네가 꾸준히 발매해 온 탁월한 선곡 능력과 감각적인 커버 디자인 등으로 전세계 패션, 문화계가 주목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컴필레이션 앨범 중 하나로 의미를 더한다.
한편 키츠네 아시아 투어는 XXX가 출연하는 일본 공연에 일주일 앞서 오는 22일 서울에서도 파티를 열 예정이다.
서울에서 펼쳐지는 키츠네 파티는 XXX, 이센스, 글렌체크 등이 소속된 비스츠앤네이티브스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서울 파티에는 XXX를 비롯해 글렌체크와 이센스의 '비행'을 프로듀싱하고, f(x), 보아의 공식리믹스로써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DJ 250이 출연하며 22일 목요일 홍대 핸즈(Henz) 클럽에서 저녁 10시부터 밤새 진행된다.
또한 이번 서울 파티를 공동주최하는 BANA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 메종 키츠네 컴필레이션 18번째 앨범의 바이닐 LP를 특별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바이닐 LP는 전세계에 단 500장만 제작된 한정판으로 한국에서는 단 20장만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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