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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크리샤츄-이수민-이도윤 합격…정지호 탈락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12-18 22:25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K팝스타6' 크리샤츄-이수민-민가린이 다음 라운드에 합격했다.

18일 방송된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랭킹오디션 연습생조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처음 무대에 오른 사람은 미스틱엔터의 이도윤양이었다.

이도윤은 악동뮤지션의 'RE-BYE'를 완벽한 박자와 음정으로 심사위원들에게 어필했고, 특히 자연스러운 손짓으로 깜찍한 안무를 보여줬다. 이후 안무를 선보일 때는 노래를 부를 때와는 다르게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도윤의 안무를 본 후 "1라운드 때 지적했던 부분을 고치려는 노력이 보였다. 13살 연습생으로는 장래가 촉망된다"라고 평가했다.

두 번째 무대는 '프로듀스101' 출신 이수민이 등장했다.

이수민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Side To Side'를 밝은 표정과 자신감 넘치는 몸짓으로 소화해냈다.

또 이수민은 소속사의 도움없이 혼자 준비한 안무를 선보일때는 노래를 부를 때와는 달리 섹시하면서도 과감한 동작의 안무로 심사위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수민의 무대를 본 박진영은 "아무리 생각해도 31위 탈락이 이해가 안 된다. 31위 탈락이 억울했어요?"라고 이수민에게 물었다.

이수민은 "좀 속상했는데 결과가 그렇게 나와서 '그냥 그렇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제가 장담하건데 여기서는 31위는 무조건 넘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양현석 심사위원은 "저는 31위에서 탈락한게 이해가 된다. 너무 안 웃는다. 내내 집안에 우환이 있는 사람같다"라며 "즐거운 노래를 하면 어떻게 할 거냐. 행복한 노래를 표현 할 때는 어쩔거냐"라고 지적했다.

세 번째 무대는 얼반웍스엔터의 크리샤츄가 등장했다.

크리샤츄는 "한국에서 가수를 하려면 어려워도 서툴러도 한국 가요를 부르려고 한다"고 밝혔다.

크리샤츄는 이지의 '응급실'을 준비했다.

크리샤츄는 서툴지만 한글자 한글자 가사를 되새기며 노래를 이어갔다.

이후 안무를 선보이는 무대에서 크리샤츄는 밝은 표정과 커다란 동작의 안무로 심사위원의 탄성을 자아냈다.

무대른 본 박진영은 "크리샤는 정말 스타같다"라고 극찬했다. 양현석은 "소속사 사장님을 만나고 싶다. 그정도로 탐이난다"라고 칭찬했다.


네 번째는 세번걸이 소속의 18살 정지호가 등장했다.

정지호는 소녀시대 태티서의 'Twinkle'을 깜찍한 안무와 청량한 음색으로 노래를 불렀다.

이후 정지호는 안무를 선보일 때 신발을 벗고 과격한 안무와 깜찍안 안무로 심사위원에게 어필했다.

심사위원 유희열은 "지난번에는 춤과 노래를 같이 했을때 정말 놀랐다. 오늘은 나눠서 보니까 보이는게 있다. 음정이 굉장히 불안하다"라고 평가했다.

다섯 번째 참자가는 후너스의 14살 민가린이 등장했다.

민가린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 박진영은 "너무 잘보이려고 하다보니까 느낌이 잘 안온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랭킹오디션 연습생조는 1위 크리샤츄 2위 이수민 3위 이도윤 4위 민가린 5위 정지호가 차지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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