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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2월호 '그래도 크리스마스'가 19일 정오에 공개된다.
12월호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상식의 크리스마스'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2016년은 우리의 일상을 뒤흔들었던 비상식에 한탄하고 절망했던 한 해였지만, 이번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2017년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상식이 통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지금 여기 우리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앞서 지난 16일에 공개된 12월호 뮤직비디오 프리뷰는 올 한 해 일어난 일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냈다. 이번 12월호에는 윤종신이 생각하는 가장 세련되고 우아한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윤종신과 함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이근호가 함께 작곡했으며, 조규찬이 편곡을, 미국의 유명 작곡가 겸 편곡가 브렌트 피셔가 호른과 스트링 작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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