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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운우리새끼' 반려견의 결혼식을 앞두고 애틋해하는 토니안과 분통 터지는 토니안 어머니의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토니안은 아침부터 분주하게 반려견을 씻기고, 단장을 하며 신랑과 신부를 위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준비했다. 그리고 신부에게 줄 결혼반지까지 준비하며 결혼식에 만전을 기했다. 하지만 그 과정 중간중간에 토니안은 짧은 한숨을 쉬며 "하아…", "부럽다", "우리 엄마가 이거 보면 난리나실 걸?" 등의 속마음을 내비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는 어머니의 화를 북돋웠다.
이어 토니안이 반려견 신부를 데리고 올 '사돈'에 대해 말을 꺼내자, 토니안 어머니는 "너는 장가도 안가고 무슨 사돈부터 찾냐?"며 "개사돈"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에 빠트렸다. 이 장면에서 시청자 수는 최고치인 135만 명으로 이번주 '최고의 1분'을 기록했고, 금요일 밤 시청자 135만명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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