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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K팝스타표 걸그룹'의 실체가 드러날까.
공개된 사진에는 해외파 연습생 크리샤 츄, '프로듀스101' 출신 이수민, 그리고 한복과 댄스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강한 존재감을 남긴 정지호 등 1라운드에서 화제가 됐던 연습생들이 대거 포함돼있어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해외파 연습생 크리샤 츄는 손연재와 올리비아 핫세를 떠오르게 하는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화제가 된 참가자. 지난 1라운드 당시 양현석, 박진영으로부터 "남의 회사 연습생이지만 너무 탐난다"는 평가를 얻는 등 김소희와 함께 'K팝스타표 걸 그룹' 투 톱으로 회자되고 있는 기대주다.
연습생 조에 속한 또 한 명의 참가자는 정지호이다. 개량 한복을 입고 등장해 범상치 않은 포스를 드러냈던 정지호는 과격한 댄스 퍼포먼스와 노래를 동시에 소화해내 단 한 번의 무대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남긴 바 있다. 이 밖에도 1라운드 방송에서 소개되지 않았지만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으며 2라운드에 진출한 연습생 참가자 민가린과 이도윤의 무대도 최초로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한편, 김소희, 고아라, 마은진, 김혜림, 전민주까지 첫 번째 연습생 조 참가자 전원이 3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두 번째 연습생 조의 랭킹 오디션 결과를 통해 'K팝스타표 걸그룹'의 윤곽이 더 구체화 될 것인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18일 밤 9시 15분 방송.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