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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하선이 국내 위기아동들을 돕기 위해 목소리 재능기부에 동참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그녀가 재능 기부한 이번 캠페인은 갑작스러운 가정의 위기상황(실직, 질병, 사고, 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삶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긴급 지원해주는 프로젝트이다. 박하선은 평소에도 국내 위기아동들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만큼 이와 같은 나눔 제안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흔쾌히 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녹음에서 그녀는 여러 버전의 내레이션을 각 컨셉에 맞게 서로 다른 감정을 담아 표현해냈으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 가득한 마음까지 잘 녹여내 현장에 있던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능숙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임해 녹음 관계자 모두가 감탄했다는 후문.
한편, 박하선이 참여한 이번 라디오 캠페인은 위기아동 지원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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