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갑순이' 이완 "데릴사위 되면 잘 살 수 있을 듯"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12-16 11:52



[일산=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완이 데릴사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완은 1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연출 부성철, 극본 문영남)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역할 처럼 실제로 '데릴사위'로 사는건 어떨것 같냐는 질문에 "주위에서 접해본 적은 없는데 제 성격상으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시대 남자들의 로망이 처가 재산 물려받아서 떵떵 거리면서 사는 거라는데, 저는 데릴사위로 사는게 당당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부부의 삶을 긍정적으로 그려갈 가족 드라마로 김소은, 송재림, 장용, 고두심 등이 출연한다.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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