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갑순이' 김소은 "초반 시청률 부진, 속상했지만 확신 있었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12-16 11:36



[일산=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소은이 타이틀롤로서 부담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소은은 1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연출 부성철, 극본 문영남)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에는 타이틀롤 맡는 다는 것에 대해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그치만 꼭 잘해내고 싶었다. 작가 선생님이랑 감독님이 믿어주셔서 걱정을 덜고 들어왔고 상대 배우가 재림오빠라서 더 쉽게 호흡할 수 있었다. 상대 배우와 호흡은 굉장히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반에 시청률이 조금 안나온 게 아쉽기는 했지만 문영남 선생님이 뒷심이 워낙 좋으시고 대본도 정말 재미있어서 잘 나올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그런 확신과 믿음이 보여지는 것 같아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지금 분위기도 정말 좋고 함께 해주시는 배우분들도 너무 잘챙겨주서서 요새는 갑순이 연기하는게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부부의 삶을 긍정적으로 그려갈 가족 드라마로 김소은, 송재림, 장용, 고두심 등이 출연한다.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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