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유선이 10회 연장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유선은 1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연출 부성철, 극본 문영남)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문영남 작가님 작품을 할 때부터 시청률이 터질거라고 믿고 있었고 그렇다면 연장은 당연히 따라올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10회 연장이라는게 긴 연장임에도 불구하고 무리 없이 받아들였다. 올게 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작가님이 저희가 생각하는 거 이상으로 큰 스토리를 가지고 계셔서 배우들도 어떻게 풀어가실지 궁금하다. 저희가 3주 앞서서 대본을 받고 있는데 그걸 계산하면서 연기할 수 있어서 준비 시간 숙지 시간이 충분하다. 긴 호흡임에도 촬영에 잘 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부부의 삶을 긍정적으로 그려갈 가족 드라마로 김소은, 송재림, 장용, 고두심 등이 출연한다.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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