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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푸른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전지현에게 취중 고백을 날렸다.
취할대로 취한 허준재는 같은 말을 되풀이하는 주사를 부린 끝에 식탁 너머로 심청을 끌어안았다. 허준재는 "네가 (나랑)달라도 널 떠나지 않아"라고 중얼거렸다. 심청은 "이게 진심이었으면 좋겠다"고 되뇌었다.
다음날 화장실을 드나드는 허준재를 보며 심청은 "저러다 죽는 거 아냐? 화장실에 7번째 가고 있어"라며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조남두(이희준)은 "죽을 것 같지만 죽진 않아, 그게 술의 묘미"라며 "술취한 허준재랑 한 대화는 강아지 1마리랑 한 거나 다름 없다. 다 헛소리"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