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푸른바다의전설' 신린아가 전지현의 마음을 속속들이 읽어냈다.
유나는 심청에게 "언니 핑크 인형 뽑고 싶다고 말했잖아"라고 물었다. 심청은 자신이 마음속으로 한 말을 유나가 들은 것처럼 말하자 "그거 들리는 말이 아닌데"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윽고 허준재(이민호)의 집에 온 유나는 자신이 "학교에만 가면 투명인간이 되는 초능력이 있다"면서 학교에서 왕따 당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사는데도 다르고 엄마랑만 살고 다른 애들이랑 다르다는 것.
이에 모두는 "심청이 말을 했다고?"라며 놀랐다. 깜짝 놀란 심청은 유나를 방으로 데려온 뒤 "이 사실 절대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