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연말을 따스한 향으로 감싸줄 플로럴 향수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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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에게는 워너비 스타로 남자들에게는 이상형으로 인기 있는 '윰블리' 정유미. 그녀는 최근 진행된 매거진 인터뷰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장미 향수를 많이 사용해요. 한없이 우아하다가도 상큼하고, 달콤하면서도 따뜻한. 정말 다양한 매력이 있죠. 끌로에 향수는 장미향의 우아함과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줘서 사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라고 밝히며 장미 향에 대한 취향을 드러낸 바 있다.
정유미는 끌로에의 플레르 드 퍼퓸의 뮤즈로 특유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고급스러운 장미향이 잘 어우러진 뷰티 화보를 완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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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그녀들이 특별한 향으로 지목한 끌로에 플레르 드 퍼퓸은 장미 본연의 향에 아몬드 밀크 노트와 버베나 플라워 향의 추가로 따사로운 부드러움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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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 이병헌의 스타일링을 책임지는 유명 스타일리스트 박만현은 연말 파티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줄 트렌디한 향수를 추천했다. 그는 "화려한 메이크업이나 옷차림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색다르게 드러내고 싶은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 방법에 향수만 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멋진 스타일의 완성이라면 자신만의 매력적인 향기를 갖는 게 아닐까요"라며 마크제이콥스의 디바인 데카당스를 추천했다. 이어 "이번 겨울 꽃처럼 향기롭고 샴페인처럼 톡 쏘는 매력녀로 만들어 줄 것 같아요. 다가오는 연말연시, 시선을 사로잡고 싶다면 이만한 제품이 또 있을까"라며 자신 있게 추천했다.
마크제이콥스 디바인 데카당스의 뮤즈 애드리안 리마는 "디바인 데카당스의 보틀은 마크 제이콥스의 가방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여성미를 대변하는 꽃과 샴페인 향기, 그리고 가드니아, 사프란, 바닐라가 드라마틱하게 어우러져 있는 향수"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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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스페셜리스트이자 제이 에디션 김주은 대표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드러낼 수 있는 깨끗하고 여성스러운 향수를 추천했다. 바로 베르가못과 뮤게의 플로럴에 머스크로 마무리되는 필로소피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김주은은 "필로소피의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은은한 향으로 캐주얼 정장 그리고 어떤 장소인지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울려요. 특히 연말에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최고의 선택이죠"라고 전했다.
2016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호두까기 인형과 발레리나 컨셉으로 기획된 이번 어메이징 그레이스에디션은 마치 발레리나의 튜튜를 두른 듯한 사랑스러운 느낌의 디자인에 놀랄 만큼 오래도록 은은하게 지속되는 플로럴 향수로 이번 겨울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다.
dondante1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