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강소라 열애인정, "연애 2주차 조심스러워, 응원 부탁"(공식입장 전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12-15 09:42 | 최종수정 2016-12-15 09:42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현빈-강소라 측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5일 현빈 소속사 VAST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빈과 강소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VAST 측은 "두 배우는 지난 10월 쯤 일과 관련,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됐다. 이후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사이를 지내왔다. 이제 막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한지 며칠 안 된 시점에서 알려지게 돼 무척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같은 시국에 개인적인 소식을 전하게 돼 더욱 조심스럽다. 시작하는 두 사람을 예쁜 시선으로 봐주시고 두 사람의 연기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소라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 역시 같은 입장을 전했다.

현빈은 영화 '공조'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며 강소라는 KBS2 월화극 '동네 변호사 조들호'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다음은 양측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강소라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오늘 보도된 배우 강소라씨의 열애설과 관련하여 공식입장을 전합니다.

현빈, 강소라 두 배우는 지난 10월 일과 관련하여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 이후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사이로 지내왔습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한지 보름 남짓 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 보도가 되어 무척이나 조심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국에 개인적인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더욱 조심스러운 마음입니다만 시작하는 두 사람을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주시고 앞으로 두 사람의 연기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VAST입니다.

오늘 오전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배우 현빈씨의 열애 관련 기사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두 배우는 지난 10월쯤 일과 관련하여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 이후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사이로 지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막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서 교제를 시작한지 며칠 안 된 시기에서 보도가 되어 무척이나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또한 요즘 같은 시국에 개인적인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더욱 조심스러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시작하는 두 사람을 예쁜 시선으로 봐주시고 두 사람의 연기 활동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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