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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라디오스타' 김재원이11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반전 엉뚱 성격을 대 방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재원은 잘생긴 얼굴에 가려진 반전 성격을 아낌없이 다 보여줬다. 그는 자신의 별명이 '김도사'임을 밝히면서 자신의 엉뚱한 성격 표출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김재원은 하루종일 숨을 참는 것이 가능했음을 밝히면서 4MC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자신이 했던 호흡법을 설명하면서 "나중에는 숨을 안 쉬게 되는 느낌까지 갔다"며 자신의 경험을 증명했다.
또한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사진으로만 봐도 감동이 밀려오는 김재원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재원은 눈을 지그시 감고 주머니에 한 손을 넣고 있다. 화려한 제스처가 없어도 그가 부르는 노래의 감미로움이 화면을 뚫고 전해진다.
김재원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중저음 목소리로 '귀호강+눈호강'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발라드 무대를 선사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이처럼 김도사 김재원의 엉뚱한 면모와 감성적인 발라드 무대는 오늘(14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리얼 수다스토리 입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